회의 봇을 부르기 싫고, API를 에이전트에 넘길 때도 권한이 헷갈린다면 오늘 두 도구면 충분합니다. Oats는 맥·윈도에서 회의를 로컬로 받아 메모를 만들고, Elva는 코드에서 API를 찾아 호스티드 MCP로 열어 줍니다.
1. Oats, 봇 없이 회의 메모
Ariso가 만든 Oats는 Product Hunt 9월 14일 런치에서 일간 5위까지 올랐습니다. Zoom·Meet·Teams에 봇을 초대하지 않습니다. 메뉴 바에서 녹음을 켜면 기기 오디오를 받고, 끝나면 마크다운 요약과 화자 라벨이 붙습니다.
백엔드는 둘입니다. Ariso 클라우드에 로그인하면 실시간 받아쓰기가 무료로 돌아가고, Local로 바꾸면 녹음·전사·노트까지 기기 안에서만 돕니다. 맥은 Apple Neural Engine(CoreML), 윈도 11 프리뷰는 Parakeet ONNX(CPU)라고 README에 적혀 있습니다. Local을 쓰려면 Settings → On-device models에서 speech·language 모델을 한 번만 받아 두면 됩니다.
공개 지원은 macOS 14 이상 Apple Silicon이 본선입니다. Windows 11은 Release preview이고, 사이트에 Windows(Beta) 설치 파일이 있습니다. 시스템 오디오 캡처·자동 녹음·네이티브 공유는 아직 다듬는 중이라고 합니다. 라이선스는 MIT입니다. 파일은 ~/.ariso/recordings/ 아래 recording.mp3, transcript.md, ari-note.md로 남습니다. Product Hunt에서 메이커가 확인한 대로 Obsidian 볼트용 마크다운으로 옮기기 쉽습니다.
민감한 회의를 클라우드 노트 앱에 넣기 꺼려졌다면, 오늘 macOS부터 Local 모드로 한 번 돌려 보세요. Windows는 프리뷰라 기대치를 낮추고 받아 보는 편이 맞습니다.
2. Elva, API를 MCP로 열어 주는 카탈로그
Theneo가 만든 Elva도 같은 날 Product Hunt에 올랐습니다(일간 6위권). Postman처럼 요청을 날리는 툴이 아닙니다. 조직 API를 카탈로그로 모은 뒤, 에이전트가 쓸 MCP 서버까지 내줍니다. OpenAPI가 없어도 코드의 라우트·검증기를 읽어 카탈로그를 만들고, 필요하면 OpenAPI 3.1을 뽑아 줍니다.
에이전트용으로는 계약(contract)에 맞춰 도구를 고른 뒤 호스티드 MCP를 띄웁니다. Claude·Cursor·ChatGPT 같은 MCP 클라이언트에 붙일 수 있고, 호출마다 신원·스코프·감사 로그를 거친다고 안내합니다. 업스트림 자격 증명은 Elva 밖으로 안 나간다고 적혀 있습니다.
요금은 멤버 수가 아니라 워크스페이스 정액입니다. Free는 $0에 레포 1개·호스티드 MCP 1개·월 1,000 tool calls. Startup은 월 $100에 레포 3·MCP 3·25,000 calls. Business는 연 청구 $600/월에 레포 10·MCP 20·250,000 calls. Free가 한도를 채우면 다음 달까지 멈추고, 유료는 1만 calls당 $10 초과분이 붙습니다. Startup·Business는 카드 없이 14일 체험이 있습니다.
사내 API를 Claude Code나 Cursor에 붙이다가 키와 권한 정리가 버겁다면, Free로 레포 하나부터 npx elva init을 타 보세요. 에이전트에 열어 줄 엔드포인트만 계약으로 잘라 두는 연습에 맞습니다.
출처
- Ariso Oats — ariso.ai/oats, github.com/ariso-ai/oats
- Elva — getelva.ai, Pricing, MCP
- Product Hunt Oats / Elva (2026-09-14)
오늘 한 줄
회의 메모는 Oats Local로 기기에 두고, API를 에이전트에 넘길 때는 Elva Free로 MCP 하나만 열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