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치트시트

13편까지 왔으면 AI에게 일을 맡기는 습관은 이미 손에 익었다. 말할 때, 다시 시킬 때, 틀린 답을 볼 때. 비밀을 넣을 때와 일을 자를 때도 같다. 이제 그 습관을 한 장으로 모아 둔다.

치트시트는 긴 프롬프트 모음이 아니다. 내가 자주 쓰는 말투를 다섯 줄에서 일곱 줄로 적어 둔 메모다. 어떻게 묻는지. 답이 별로일 때 어떻게 다시 시키는지. 거짓말처럼 보이면 뭘 물어보는지. 절대 붙여 넣지 않는 것. 큰 일을 어떻게 자르는지. 메모앱에 붙여 두고 필요할 때마다 열어보면 된다.

오늘은 시리즈에서 익힌 습관을 내 말로 짧게 정리한다. 남의 긴 프롬프트를 그대로 복사하지 말고 내가 실제로 하는 일 기준으로 칸을 채운다.

오늘 할 일

평소 쓰는 ChatGPT, Claude, Gemini 중 하나를 연다. 아래 복붙 예시를 넣고 괄호 안을 내 습관으로 채운다. 나온 치트시트 다섯~일곱 줄을 메모앱에 저장한다. 열 분이면 끝난다.

복붙 예시

역할: 초심자용 개인 AI 치트시트를 만들어 주는 도우미
맥락: 나는 AI 초심자 가이드 13편을 따라왔다. 말하기, 구체 질문, 다시 시키기, 톤·길이·형식, 틀린 답 잡기, 일상 일 맡기기, 메일·요약·번역, 사진·PDF, 개인정보 조심, 일 자르기 습관을 익혔다. 이제 나만의 짧은 치트시트와 다음에 혼자 연습할 방향을 원한다.
내 실제 습관(비어 있으면 예시로 채워 줘, 내가 고칠게):
- 평소 이렇게 묻는다: (예: 역할·맥락·요청·형식을 한 번에)
- 답이 별로면 이렇게 다시 시킨다: (예: 틀린 부분만 짚고 짧게 고치기)
- 거짓말·틀린 답은 이렇게 확인한다: (예: 근거·출처·날짜를 물어본다)
- 절대 붙여 넣지 않는 것: (예: 주민번호, 비밀번호, 회사 기밀)
- 큰 일은 이렇게 자른다: (예: 입력→판단→결과, 한 단계씩)
요청:
1) 위 습관을 반영해 한국어 치트시트 5~7줄만 만들어 줘. 각 줄은 내가 바로 복붙해 쓸 수 있을 만큼 짧게.
2) 그다음에 혼자 연습할 주제 3개를 제안해 줘. 새 도구 설치 말고, 지금 쓰는 AI로 할 수 있는 것만.
3) 긴 프롬프트 도서관이나 영어 템플릿 나열은 하지 마.
형식: 치트시트 / 다음에 혼자 연습. 불릿. 이모지 금지. 원문에 없는 사실을 지어내지 마.

흔한 실수

남의 긴 프롬프트 모음을 읽지도 않고 통째로 가져오는 것. 다섯 줄이라도 내 일에 맞는 말이 더 잘 먹힌다.

이 시리즈는 여기서 끝이다. 치트시트를 메모에 남겨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된다. 다음부터는 그 한 장으로 혼자 연습하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