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비밀은 넣지 않기

채팅창에 붙이기 전에 잠깐만 멈춘다.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API 키, 회사 기밀 문서, 병원·통장 계좌 번호 같은 건 공개 AI 대화에 넣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내가 지워도 한 번 보낸 내용은 상대 쪽에 남을 수 있다.

진짜 정보는 가리거나 가짜 예시로 바꾼다. 홍길동은 A씨로, 계좌는 ****로 두고 “구조만 잡아 줘. 비밀 숫자는 넣지 마”라고 부탁하면 된다. 정말 민감한 일만 다룰 때는 로컬·사내용 도구를 쓰는 방법도 있다. 오늘은 제품 이름을 외우기보다 습관부터 잡는다.

오늘은 AI에 넣을 법한 메시지·메일 초안 하나를 고른다. 비밀을 지운 뒤 다시 쓰게 시키고 원문과 비교해 본다.

오늘 할 일

보낼 법한 메시지·메일 초안 하나를 고른다. 아래 체크리스트로 이름·연락처·비밀번호·키·계좌·회사 기밀을 가린다. 가린 본문을 붙여 넣고 다시 쓰게 시킨 다음 원문과 나란히 놓고 무엇이 빠졌는지 본다. 10분이면 끝난다.

복붙 예시

역할: 비밀을 지킨 채 문장을 다듬어 주는 도우미
맥락: 나는 AI에 넣기 전에 개인정보·비밀을 가린 초안을 다듬으려고 한다. 과장 없는 존댓말로 써 줘.
가리기 체크(보낸 뒤에도 다시 확인):
- 실명·주소·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
- 비밀번호·API 키·로그인 링크
- 회사 기밀·계약서 전문·내부 문서
- 병원·통장·카드 계좌 번호
입력:
(여기에 가린 초안을 붙인다. 예: A씨 / 전화 **** / 계좌 ****)
요청:
1) 위 체크에 남은 비밀이 있으면 먼저 지적
2) 비밀 없이 읽히는 문장으로 다시 쓰기
3) 내가 직접 채울 빈칸은 [이름], [연락처]처럼만 표시
형식: 위 세 칸만. 불릿. 이모지 금지. 원문에 없는 개인정보를 지어내지 마.

흔한 실수

“일단 넣고 나중에 지우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것. 보낸 순간 이미 밖으로 나간 정보다.

내일은 13편 — 일을 잘라서 맡기기 (입력→판단→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