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유료 플랜 전부에 Claude in Chrome을 정식 개방했습니다. 같은 주 채팅 기억이 Cowork까지 이어지고, 챗GPT Work는 로그인된 사이트에서도 일을 이어 가며, Gemini Live는 말로 메일과 하루를 정리합니다.
1. 클로드, 크롬에서 대신 클릭한다

앤트로픽은 8월 26일 유료 플랜 전부에 Claude in Chrome을 정식 개방했습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에는 지금 보고 있는 페이지를 읽습니다. 클릭·입력·탭 이동·폼 작성은 그 확장이 대신합니다. API가 없는 화면, 사내 대시보드나 로그인된 관리자 페이지도 기존 로그인 상태로 다룰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클릭마다 승인이 필요했습니다. 이제는 안전한 동작은 알아서 진행합니다. 원치 않으면 설정에서 수동 승인으로 되돌리면 됩니다. 웹페이지에 숨겨진 가짜 지시(프롬프트 인젝션)를 걸러 내는 검사를 넣었다고 회사가 밝혔습니다. 다른 크로미움 브라우저와 모바일은 아직 안 됩니다.
크롬 웹 스토어에서 Claude in Chrome을 까세요. 파일까지 다루려면 클로드 데스크톱 앱도 같이 두세요.
2. 클로드 기억이 채팅과 코워크에서 하나로 붙었다

같은 주 8월 25일, 채팅에서 쌓인 기억은 Claude Cowork에도 그대로 쓰입니다. 마감이 9월로 미뤄졌다고 한 번 말하면 다음 대화부터 다시 설명할 필요 없습니다. 설정에서 주제별로 읽고 고치고 지울 수 있습니다.
건강·신념 같은 민감한 주제는 기본으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레시피 알레르기처럼 기억해 줬으면 하는 것만 설정에서 켜면 됩니다. 주민번호 같은 신분증 번호는 켜도 저장하지 않습니다.
웹·데스크톱·모바일에서 무료·Pro·Max 기억은 기본으로 켜져 있습니다. 팀·엔터프라이즈는 관리자가 허용한 뒤 각자 설정에서 켜야 합니다. 경로는 설정 > Memory. 모바일은 앱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설정 > Memory를 여세요. 남기고 싶은 주제만 켜고 민감 주제는 끄세요.
3. 챗GPT 워크, 로그인된 사이트에서도 일을 이어 간다

로그인 벽에 막히면 오픈AI의 ChatGPT Work는 하던 일을 자주 멈췄습니다. 8월 26일 The Verge에 따르면 이제 일부 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예약 취소, 신청서 작성, 관공서 예약 같은 일을 끝까지 밀어 갈 수 있습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사용자가 직접 넣습니다. 모델은 그 값을 보지 않습니다. 학습에도 쓰이지 않는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한 번 로그인하면 다음 작업에 세션이 남을 수 있습니다. 결과가 남는 동작, 결제나 예약 확정 앞에서는 다시 물어봅니다. 로그인 브라우저는 Plus·Pro에서 열립니다. 오픈AI 8월 25일 릴리즈 노트 기준. 예약 작업은 메일·슬랙·깃허브 이벤트에도 반응할 수 있습니다. 무료 계정의 예약 작업은 최대 3개까지 둘 수 있습니다.
Plus·Pro면 ChatGPT Work에 “이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까지 해 줘”를 한 번 맡겨 보세요. 결제·예약 확정 앞에서는 확인 창을 그대로 두세요.
4. 제미니 라이브, 말로 메일과 하루를 정리한다

구글은 8월 26일 Gemini Live에 생산성 기능을 넣었습니다. “데일리 브리프 뭐야?”라고 말하면 지메일과 캘린더를 묶은 아침 요약을 읽어 줍니다. 검색·요약·별표·보관·삭제도 “새 메일 있어?” “학교 보낸 급한 메일만”처럼 물으면 말로 할 수 있습니다.
Spark가 긴 일을 백그라운드에서 이어 갑니다. 아이디어를 말로 쏟으면 나중에 Docs 개요로 정리해 둡니다. 주간 식단을 맡기면 장보기 목록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Spark는 Google AI Pro 이상, Daily Brief는 Google AI Plus 이상입니다.
지메일·캘린더를 연결한 뒤 Live에 “데일리 브리프 뭐야?”라고 말해 보세요.
인사이트
내 크롬 탭이 클로드 자리입니다. 클라우드 브라우저는 챗GPT이고 구글 계정과 목소리는 제미니입니다. 유료 여부, 자동 클릭을 허용할 사이트, 기억에 남길 주제만 한 번씩 열어 보세요. 결제·전송 앞에서는 아직 사람이 한 번 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