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메시지 초안

빈 메일창을 보면 손이 멈춘다.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을 쓰려다 보면 더 그렇다. 그럴 땐 AI에게 초안만 맡겨 보자. 고칠 재료가 생기면 보내기가 한결 쉬워진다.

초안을 잘 받으려면 세 줄이면 된다. 누구에게 보내는지, 무슨 일로 쓰는지, 어떤 말투로 쓸지. 여기에 “세 문장으로”처럼 길이만 한 줄 더 붙여도 답이 바로 쓸 만한 쪽으로 온다.

오늘은 보낼 메일이나 메시지 하나를 골라 초안을 시킨 뒤, 내 말로 한 번만 고쳐서 보낸다.

오늘 할 일

보낼 상대와 용건을 메모한다. 아래 예시를 붙여 초안을 받는다. 어색한 말 두세 곳만 고친 뒤 보낸다. 10분이면 끝난다.

복붙 예시

역할: 메일·메시지 초안 도우미
맥락: 나는 팀원에게 업무 메일을 보낸다. 과장하지 않는 존댓말을 쓴다.
입력:
- 받는 사람: 같은 팀 김민수 님
- 용건: 금요일까지 리뷰가 필요한 문서 초안을 공유하고, 피드백 기한을 묻는다
- 첨부: 문서 링크 하나(내가 넣을 예정)
요청:
1) 제목 후보 3개
2) 본문 초안 1개 (인사 → 용건 → 부탁 → 맺음말)
3) 너무 딱딱하거나 긴 문장은 짧게 고쳐 줘
형식: 제목은 불릿, 본문은 그대로 복사해 쓸 수 있게. 이모지 금지.

흔한 실수

“좋게 써 줘”만 던지는 것. 상대·용건·말투가 빠지면 누구에게나 맞는 뻔한 글이 나온다.

내일은 9편 — 회의·문서 요약·다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