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질문은 막연한 답을 부른다. "이거 어때?"처럼만 짧게 던지면 AI는 상황을 모른 채 일반적인 말만 늘어놓는다. 좋은 질문은 길이가 아니라 재료다.
구체적으로 쓰려면 네 칸을 같이 채우면 된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목표), 지금 어떤 상황인지(맥락). 어떤 형태로 받고 싶은지(형식), 하지 말 것(제약)도 붙인다. 이 네 칸만 있어도 답이 쓸모 있게 바뀐다.
오늘은 한 질문을 골라 네 칸을 채워 보자. 어제 고른 도구 창에서만 하면 된다.
오늘 할 일
어제 쓰던 AI 창을 연다. 지금 당장 필요한 일 하나를 고른다. 목표·맥락·형식·제약을 각각 한 줄씩 적은 뒤 아래 틀에 넣어 보낸다. 답이 나오면 네 칸 중 어디가 비었는지 표시만 해 둔다. 10분이면 된다.
복붙 예시
[목표] 팀 채팅에 올릴 짧은 진행 보고를 쓰고 싶어.
[맥락] 나는 기획팀이고, 이번 주 목표는 랜딩 페이지 초안을 내일까지 공유하는 거야. 지금은 문구만 70% 정도 됐어.
[형식] 불릿 5개 이내. 첫 줄은 한 문장 요약. 존댓말.
[제약] 일정 약속은 넣지 마. 기술 용어는 쉽게 풀어 줘. 이모지 금지.
흔한 실수
목표만 적고 맥락·형식·제약을 빼 둔 채, 답이 별로라고 도구를 탓하는 것.
내일은 4편 — 답 보고 다시 시키는 법
